0606 츠카츠키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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調月 リオ

밀레니엄의 빅 시스터, 감정이 메마른 합리를 추구하는 여고생, 본인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한 일에는 행동을 밀어붙이는 독선가,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롭고 연약한 소녀, 밀레니엄 세미나의 학생회장, 츠카츠키 리오입니다. 일섭 기준 2025.01.27에 페스 픽업으로 실장되었습니다.

7월 15일 즈음에 <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 이벤트 후반부에 실장되는 리오는 검은색 장발에 검은색 교복, 치마 스타킹까지 무채색의 깔끔한 수트핏으로 딱딱하고 꽉 막힌 인상을 주는 밀레니엄의 학생회장입니다. 리오는 4주년 페스에 실장된 최초의 스페셜 페스 서포터로 1스의 방감과 함께 단 2코스트의 EX 스킬은 아군 스타라이커의 EX를 복제하면서 공증을 바르는 스킬 이제까지의 총력전 택틱의 패러다임을 바꾼 뉴 인권 학생입니다. 같이 실장되는 교네루보다는 범용성이 좋아서 현재 일섭에서는 드아루 키사키와 함께 미카와 같이 고성능 딜러의 EX 발사대로 쓰이는 학생이라 페스때 뽑자마자 바로 전3을 달아줄 예정이에요.

리오는 메인스토리 2.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에서 서사를 이끄는 인물로 나오며, 최종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은 주인공격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메인 스토리 이후 자발적이자 공식적으로 '근신'하는 처지로 이렇다 할 언급이 없어서 리오가 나오기를 기다렸던 선생들이 [없뎃 강점기]와 함께 하나둘 말라갈 때 즈음 벌떡! 하고 일어나 페스캐로 등장해 4주년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가 화면 너머로 전해질 정도로 키보토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기억이 있습니다. 리오도 생일 기념을 위해 인연스토리를 전부 읽어보았는데 여기서 리오의 취미가 디자인인 이유가 나오더라고요. 굉장히 마음이 따듯해지는 인연스토리라 한섭에 실장되는 7월 달에 뽑자마자 바로 읽을 예정이에요!

리오의 EX 모션인데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빵떡인 SD와 함께 살짝 귀여워진 모습입니다. 리오야 한달만 기다려라 곧 뽑아줄게!

다리를 모아 양팔로 감싸 웅크리고 있는 리오의 모습이 뒤에 있는 화면의 빛과 대비되어 잘 어우러지는 리오의 메모리얼입니다. 메모리얼 스토리가 정말 브금도 그렇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한섭에서도 곧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리오의 첫 등장은 파반느 편 2부의 초반부부터 강렬한 인상과 함께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리오와 히마리의 흑백 대비가 마치 체스판의 흑백을 보는 것 같아서 디자인 둘의 성격 차이와 케미를 극대화 시키는 느낌이라 블아 스토리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구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리오가 메인스토리에서 거의 서사의 메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최근 시작하신 뉴비 선생님분들도 몇몇보이고 해서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몇가지 장면들 가져왔어요.


리오는 최종편에서도 파반느 2편에서의 서사가 이어지는 느낌으로 등장하는데 역시 스토리 맛집이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털썩 앉은 리오는 밈으로도 소비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감정선을 잘 드러낸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리오 하면 아방가르드 군을 빼놓을 수 없죠. 종전시에서 많은 선생님들의 속을 썩이는 아방가르드 군은 리오의 내면을 드러내 주는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리오에게 소중한 아방가르드 군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Code: BOX 이벤트에서 더 풀릴 것 같아서 현재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메인스토리 서사의 한축을 담당했던 리오가 최근 데카그라마톤 2장 불의 검 스토리와 함께 재등장했죠! 6차 pv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수트 리오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첫 시작을 알린 장면입니다. '리오야 살아있어서 다행이야'의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장면이라 좋아합니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한층 누그러진 리오의 모습, 굉장히 귀엽습니다.

리오도 인연스토리를 제외하면 먹거나 마시는 것에 대한 언급이 전무해서 인연스토리를 통해 소재를 정했습니다. "스튜"라는 독특한 소재가 있어서 오늘은 스튜로 리오의 생일을 기념해 주었어요. 리오 인연스토리 너무 재밌어서 꼭 한글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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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 [스테이블]입니다. 여기서 라따뚜이 스튜(15800원)이랑 바닐라 라떼 아이스(4500원) 한 잔 주문했어요 .

가게가 작아서 단체 손님들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입장이 많이 늦어졌어요. 2시 즈음 여기서 첫 끼를 먹었는데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라따뚜이의 토마토 대신 페페로니가 들어가 굉장히 맛있는 매콤한 맛의 스튜였어요. 먼저 안에 있는 치즈랑 가지 페페로니의 음식들을 먹고 나머지 빵은 오븐 플레이트와 접시에 묻은 소스를 닦아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더라고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국물이 좀 튀어서 티셔츠에 빨간 자국이 많이 묻었습니다. 그런 것을 신경 못 썼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스튜였어요! 행복하게 리오의 생일을 기념한 것 같아 좋은 하루였습니다.


+)

히마리-에이미-토키 개그 트리오에 리오까지 추가되서 매우 재밌고 앞으로의 데카그라마톤 스토리가 기대가 됩니다!


리오 생일 축하해!


다음은 6월 14일 히카리와 노조미의 생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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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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