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키누가와 카스미
鬼怒川 カスミ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게헨나의 지명 수배 1순위 테러리스트, 온천 개발이 너무너무 좋은 온천개발부의 부장, 게헨나 2학년 키누가와 카스미입니다.
카스미는 광역 방깎 진동 스트라이커 서포터로 첫 쿠로카게 총력전에서 토먼트 고점에 이치카와 함께 들어갔던 학생입니다. 작년 4월에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 픽업학생이었는데 5월 픽업인 최애 학생 키쿄한테 밀려서 카스미는 보내줬던 기억이 있네요.(안 그래도 지명수배 학생이라 모집하면 좀 시끄러울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 주 화요일 (5/27)에 TTT 이벤트라 픽업 복각으로 오는데 곧 올 페스 때매 또 보내줋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픽뚫로 데려왔으면 하는 학생입니다.
카스미는 지명 수배 중인 악명 높은 게헨나의 테러리스트라서 선도부가 눈에 불을 켜고 체포하려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온천개발부가 스토리에 등장해도 좀처럼 온천개발부 부장인 카스미는 선도부에게 붙잡힐까봐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시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선도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키보토스 라이브의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언급되었듯이 카스미의 목소리를 신세계나 아수라의 황정민 배우의 억양과 갱스터의 이미지를 디렉팅한 것을 보면 카스미는 키보토스에서 제일 야망이 넘치고 호탕한 학생인 것 같아요. 취미는 폭파와 온천개발인데 선생이 직접하면 범죄가 되니 대신 온천공부를 좋아하는 카스미를 위해 작년과 올해 모두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전략을 구상하고 드릴을 발진시키는 카스미의 EX 모션입니다. 모션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항상 무전을 통해 온천개발부 부원들에게 지령을 내리는데 온천개발부의 브레인인 카스미가 명령을 내리면 행동반장인 메구가 부원들을 통솔하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메구가 3학년이고, 카스미가 2학년이어도 머리가 좋아서 카스미가 부장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자기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카페에 찾아온 카스미입니다. 가구 상호작용은 [원목 테라스 테이블]로 인중 사이에 펜을 흔들다가 지도 위에 개발 지점을 표시했다 지우는 모션이에요. 스탠딩 일러스트에도 나와있듯이 바닥까지 끌리는 가운에 반바지 밑으로 튀어나온 빨간색 셔츠는 자기가 비범한 학생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지명 수배중이라 자신의 아지트로 선생을 불러낸 카스미의 메모리얼입니다. 카스미의 발가락과 꼬리가 부각되서 개발자들의 변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픽뚫로 뽑혔으면 좋겠네요.
카스미는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에서 첫 번째 리조트 담당자로 처음으로 모습을 비춥니다. 여기서도 게헨나의 지능범인 만큼 언변으로 남을 설득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 주에 복각될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도 범상치 않은 카스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습니다.
최종편에서도 게헨나의 선도부가 닿지 않는 밀레니엄에 등장할 때도 보통 녀석이 아님을 보여주는 카스미는
언변이 통하지 않는 선도부장 히나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범부입니다.
카스미가 없어서 인연스토리를 유튜브 에디션으로 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수배자의 몸인지라 비밀리에 선생과 독대하는 형식으로 조우합니다. 카스미도 업무에 찌든 선생을 위해 커피를 타주는 씬이 있는데 이를 고증하여 올해는 커피도 마셔주었습니다. 이쯤되면 커피는 치트키인 것 같아요.
240524
작년엔 서울 광진구에 있는 우리유황온천에서 몸을 담궜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온천에 가는 거라 감회가 새로웠어요. 온천도 가끔 가면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라 좋아요.
250524
오늘은 유성온천역 근처 온천수가 나오는 계룡스파텔의 대온천탕에 다녀왔어요. 요금은 8000원 나왔습니다. 온천에 몸도 담그고 때도 밀고 마침 내일이 사운드 아카이브라 <씻기 고점 택틱>하고 나왔습니다.
계룡스파텔 온천의 가장 좋은 점은 군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옆의 스파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점입니다.
편의점에선 1800원하는 바나나우유가 여기선 1390원이에요
바나나우유와 펩시제로 결제했습니다. 역시 온천에서 몸 담그고 마시는 바나나 우유는 국룰이죠.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커피 고증을 위해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곰 에스프레소]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12년 연속 실패하지 않는 블루리본 맛집이고요.
<대전 토박이-구수한 씨 블렌드> 6500원입니다. 강냉이 향이 나는 구수한 커피인데 매우 맛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그란데 시킬 바에 차라리 여기서 이 메뉴 시키는 게 더 나을 정도입니다.
+)
히나 앞에서는 벌벌 떠는 안아줘요 입 모양의 카스미
그런 카스미도 온천 얘기할때면 표정이 밝아집니다.
그럼 5월 31일 레이사의 생일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 댓글을 남겨주세요!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