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와카바 히나타
若葉 ヒナタ
키보토스의 덜렁이 수녀님, 트리니티의 숨은 괴력녀, 순수한 인상을 가진 시스터후드의 성당 비품 관리를 담당하는 수녀, 트리니티 종합학원 시스터후드 소속 3학년 와카바 히나타입니다.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와 함께 실장된 히나타는 상체만 보면 전형적인 수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부각되는 기도 주머니와 더불어 갈색 힐을 신고 35kg가 넘어가는 유탄발사기가 들어간 가방을 손쉽게 들고 다니는 강한 여고생입니다. 히나타는 호시노(무장)과 시로코*테러가 없던 시절, 와카모가 애용품 받고 날아오르기 전 시절, 신비 딜러 중 1티어였는데 74렙이었을 때 고즈 하드코어 깨보겠다고 열심히 전3 히나타 수녀님 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달 아마리, 아쿠라코 픽업 때 히나타도 픽뚫로 나왔는데, 언젠가는 꼭 뽑고 싶었던 히나타 수녀님이라 뽑고 나서 김용하 PD님 숭배했습니다.
히나타의 이격은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 이벤트와 함께 추가된 수영복 히나타입니다. 오리지널이 베일을 쓰고 검은 수도복을 입은 히나타였다면 수나타는 하얀색 모노키니를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히나타의 장발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수나타가 너무 이뻐서 무료 100연 기간에 수우이보다 더 데려가고 싶었는데 다행히 둘다 무료연에 나왔어요.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눈에 띄는 사용처는 없지만 최근 종전시에서 스페셜 공증덕에 잠시 빛을 발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히나타는 실수가 잦은 덜렁이라서 시스터후드 내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영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보다는 트리니티 대성당의 비품과 장비 관리를 맡고 무거운 짐들을 옮기는 힘쓰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덜렁이 수녀님인 히나타는 실수가 잦은 만큼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오리지널 히나타의 목소리는 다소 떨리는 특징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와 반대로 수나타는 목소리에 자신감이 붙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는데 히나타가 성장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트리니티 종합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아리가 시스터후드인데 히나타, 마리, 사쿠라코가 모두 개성적이고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히나타도 아이돌로 나왔으면 했었어요.
히나타 들기 모션 및 히나타와 수나타 EX 모션입니다. 무거운 유탄 발사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힘 세고 강한 여학생이라 매우 든든해요!
히나타와 수나타 모두 카페 상호작용이 존재하는데 두 모습 다 잠꾸러기인 히나타의 특징을 잘 살려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선베드와 소파에서 잘 자고 있는 히나타를 보면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감기에 걸려서 성당 한 쪽에서 쉬고 있는 히나타의 메모리얼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부터 들어오는 빛과 홍조를 띤 히나타의 모습이 색감이 어루어진 채로 은은하게 다가와서 좋아하는 메모리얼이에요.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수나타의 메모리얼입니다. 해변가의 풍경과 선베드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히나타의 색감이 시원한 여름 느낌을 실감나게 해주는 메모리얼이에요. 특히 여기서 히나타의 귀여운 잠꼬대를 들을 수 있으니 갖고 있다면 꼭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나타는 에덴조약에서 살짝 얼굴을 비추는 비중으로 나왔지만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에서 히나타가 주인공이 되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벤트 스토리 중 하나라서 상설화도 되있으니 한가하신 선생님들에게 추천합니다. 히나타의 귀여움을 200% 만끽할 수 있더라고요.
히나타와 우이의 케미는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에서도 이어지는데 순수하고 착한 히나타의 해맑은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히나타 인연스토리 중에 공원에서 히나타와 함께 히나타가 싸온 도시락을 먹는 일화가 있습니다. 소심한 히나타의 풋풋한 마음이 전달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김에 작년과 올해 모두 성당을 방문하고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해 히나타의 생일을 기념했습니다.
240517
금요일 오전 공강 시간에 명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성당을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카페 쌔미 명동점]에 갔습니다. 청포도 에이드와 풀드포크 샌드위치 주문해서 총 11400원 나왔습니다. 샌드위치가 서브웨이 것들보다 더 맛있어요 명동 놀러갈 일 있으신 분들은 여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50517
오늘은 대전 최초의 성당,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내부는 미사 시간이 아니라 굳게 잠겨있더라고요.
근처에 모던한 디자인에 블루리본을 5년 연속받은 [뮤제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신기하게 입장하면 연필로 주문서에 구매할 빵과 음료들을 적어서 제출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오른쪽에 진열된 빵들은 모형이 아니라 실제 빵이어서 만지면 안된다고 써있었습니다. 여기서 햄 치즈 루꼴라 샌드위치(8,900원)과 가족에게 줄 빵 몇개 포함해서 포장해갔어요.
근처에 있는 대전천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마치 히나타가 해준 샌드위치 도시락을 먹은 느낌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걸까요?
+)
히나타는 순수해서 그런거 모른데요~
히나타 생일 축하해!
다음은 5월 24일 카스미의 생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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