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이구사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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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草 ハルカ

흥신소 68의 유일한 정직원, 자존감 제로에 소심하지만 폭탄으로 확실히 적들을 의도치 않게 처리하는 게헨나 1학년 이구사 하루카입니다.

하루카는 보라색 모자에 보라색 머리, 보라색 부츠에 보라색 총기까지 전반적으로 어두운 보라색으로 자존감 없는 성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성 캐릭터로 모집에서 자주 튀어나오는 하루카는 사실 키우면 대단한 성능을 지니는 탱커로 저도 종전시에서 스위퍼들을 모는 역할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 정공전에서는 이오리 카운터로 썼다고 하는데 하루카 애끼면 애낀만큼 보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카의 이격인 정월 하루카 또한 보라색 톤의 유카타로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밝아진 하루카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기모노에 연보라색 꽃잎이 표현된 것 같습니다. 보통 새해에는 설빔과 같이 치마가 긴 기모노를 입는 것이 맞지만 인연스토리에서 나오듯 하루카는 흥신소 멤버들이 새해 의상을 입을 때 가장 싼 것을 고르려다 여름 의상인 유카타를 고르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새루카는 적 1인 치명 데미지 감소를 1스와 EX로 가지고 있고 3스로 코스트 회복력 증가도 가지고 있어 이론상 좋아보이는 학생이지만 나머지 스페셜들이 너무 강력해서 좀처럼 입지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저도 나중에 픽뚫로 뜬 새루카이긴 한데 루나틱 나오고 토템으로서 가끔 쓴다고 하니 나중에 쓸 일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카는 성격이 거의 멘헤라 수준으로 자존감이 없으며 용서못해와 죽고싶어를 되뇌이는 블아 입문 초기의 선생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학생입니다. 특히 메인스토리나 이벤트스토리 전반적으로 하루카의 아루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 같아요. 하루카의 모자가 선도부의 모자와 비슷한 보이는 것처럼 하루카도 비밀이 많은 학생인데 언제 한 번 흥신소 68과 하루카의 과거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카의 취미는 잡초 가꾸기인데 평소에 흥신소 68이랑 같이 다닐때는 잡초에 관한 언급이 하나도 없지만 인연스토리에서는 자기를 닮은 보잘 것 없는 잡초를 키우는데서 위로를 얻는 모습으로 인연스토리에서 잡초가 자주 언급됩니다.

하루카와 정월 하루카의 들기 및 EX 모션입니다. 초기에 나온 학생들이라 EX 연출이 좀 짧은 편에 속하는데 하루카의 다음 이격은 풍부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하루카의 첫 등장은 대책위원회에서 흥신소 68이 돈이 부족해서 시바세키 라멘 하나로 넷이 나눠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때 먼저 가게에서 세리카에게 제일 싼 메뉴를 물어보는 것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작년도 올해도 라멘으로 하루카의 생일을 기념해주었습니다.

칙칙한 배경이 소심한 하루카와 잘 어우러지는 하루카의 메모리얼입니다. 하루카의 목소리나 표정 변화가 하루카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데 키보토스 쮸글 원탑은 하루카가 아닐까 싶어요. 

밖에 소복히 쌓인 눈과 햇빛의 반사광 덕분에 오리지널 하루카의 메모리얼보다는 밝아진 정월 하루카의 메모리얼입니다. 이런 연출 덕인지 마음이 조금이나마 밝아진 하루카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렇듯 하루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나타나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이벤트에서는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데 꼭 실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카, 새루카 모두 같은 가구인 식물 선반과 카페 상호작용이 있는데 하루카의 잡초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하루카가 생일 당일 날은 안 오더니 그 다음날 카페에 놀러왔길래 바로 녹화 따서 업로드 합니다. 새루카는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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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좋아하는 하루카를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학교 등교하기 전에 까치산으로 전철 타고 가서 짧은 등산을 했습니다. 맘에 드는 잡초 사진 한 장 찍었어요.

서대문구 신촌 맛집 [가마마루이라멘]입니다. 여기서 차슈 5장 돈코츠라멘 12500원 시켰어요. 옆에있는 밥이랑 마파두부는 무한리필이라 굉장히 착한 맛집이에요. 신촌 주변에 많은 라멘 집이 있지만 여기는 정말 시바세키라멘과 비슷한 풍경의 푸근한 라멘집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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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주변 보도 블럭사이에 있는 잡초 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심은 집 근처 라멘 맛집 스바라시 라멘에서 스바라시라멘에 미니 규동(다진돼지고기 올린 밥)세트로 12000원 나왔습니다. 가끔 오는 가게인데 라멘이 정말 맛있습니다. 하루카의 첫 등장에 라면가게 씬이라 그런지 하루카는 라면으로 챙겨주게 되는 군요!


+)

하루카는 흥신소68의 확실한 해결사라 생각합니다.


하루카 생일 축하한다!


다음은 5월 16일 시로코의 생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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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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