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관련 질문

그레고리는 상업이 발달한 세르반 동부의 해안도시의 빈민 출신입니다. 이 곳은 전쟁을 틈타 독립을 선언한 거대한 도시국가로, 엄청난 자본이 유통되지만 그에 걸맞는 군사력이 부족해 치안이 나쁜 편이에요. 독립과 체제의 유지는 외부 세력과 결탁해 유지중이구요. 그래서 이 도시의 수장은 '힘을 사고팔 수 있는 능력'을 원합니다. 도시는 독립하며 신분도 출신도 아닌 능력만을 강조했고,그 능력의 기준을 자본으로 명했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은 상인들이 고용한 용병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하고, 외부 세력의 도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레고리는 특정 개념을 흡수하고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 힘은 오래된 한 짐승의 껍질을 먹으며 얻게되는데, 이건 진짜 중요한거니까 나중을 기약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짧은 만화의 그레고리가 거래를 언급하는 것은 위 언급된 그레고리의 능력 때문입니다. 도시의 수장이 원한 힘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한 그레고리가 이를 이용해 세를 불리고 영향력을 확장했기 때문이에요. 동전은 행위 자체가 상징적이라기보단 그저 빈민출신의 상인인 그레고리가 거래로 손에 넣은 힘을 보여줍니다. 추가적인 것도 있긴 한데 요기까지만 말할게요. 그레고리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파트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