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밤하늘이자 당신의 자명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오퍼레이터는 아츠 파이터, 가드 오퍼레이터 『아스테시아』 입니다.

본명은 아스테시아 우르비카로, 컬럼비아 출신의 그녀는 가문의 전통을 계승해 하늘의 별을 통해 운명을 점치는 점성술에 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점성술은 광석병에 한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였고,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광석병에 걸린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빠르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그녀의 광석병은 그녀에게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자신이 자부하는 점성술과 별에 대한 의구심이 생김과 함께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동생의 의견대로 몸조리와 치료를 위해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 것입니다.

아츠 파이터는 저지수가 1로, 동시에 저지할 수 있는 적의 수는 적지만 유일하게 일반 공격으로도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근거리 직군입니다. 물리 방어력이 높아 쉽사리 처리할 수 없는 적들을 상대해야할때 투입되는 직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저지 수는 1, 잠재능력을 고려하지않은 기본 배치 코스트는 21, 공격속도는 다소 느린 편입니다.

체력은 2523, 2정예화 80레벨 신뢰도 풀보정 기준으로 공격력은 690에 방어력은 471입니다.

471의 방어력은 가드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같은 조건의 쏜즈가 472며, 전 가드 오퍼레이터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높은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재능인 "거친 하늘의 몸짓"은 아스테시아를 전장에 배치한 순간부터 발동됩니다. 20초마다 공격속도가 5씩 상승하며, 최대 5번 중첩이 가능해 공격속도가 25만큼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0초라는 시간이 언뜻 길어보지만서도, 아스테시아는 높은 방어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생존력을 자랑하는 오퍼레이터이기에, 아스테시아에겐 메딕을 배치할 코스트를 버는동안 생존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최대한 일찍 배치하여 재능의 효과를 끌어올리는 것이 썩 나쁜 전략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킬입니다.

1스킬 『성좌의 수호자』는 10레벨 기준으로 30sp를 소모해 30초간 공격력 +50%, 방어력 +80%를 얻는 스킬입니다. 2스킬과 비교했을때 버프의 수치가 낮은 대신 지속시간이 두 배로 길지만, 그만큼 소모되는 sp도 많습니다.

2스킬 『빛나는 별의 검』은 10레벨 기준으로 20sp를 소모해 15초간 공격력 +80%, 방어력 +80%과 저지 가능 수 +1을 얻는 스킬입니다. 또한, 지속시간 중에는 저지하고 있는 모든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게됩니다. 버프의 계수가 준수하며, 저지 가능 수가 상승하며 저지하고 있는 적들 모두 공격할 수 있게 되므로 딜링 능력이 크게 상승됩니다. 또한, sp가 공격 회복이 아닌 자동 회복 되는 스킬이며, 소모하는 sp도 상당히 적습니다. 따라서 한 웨이브동안 스킬을 켜고, 다음 웨이브가 왔을 타이밍에도 여유있게 스킬을 켜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스테시아는 2스킬 『빛나는 별의 검』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아스테시아는 최전선에서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근거리 마법 딜러 오퍼레이터입니다. 높은 방어력, 아츠파이터 다운 높은 공격력, 높은 회전율의 스킬을 앞세워 쏜즈와 같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가드 오퍼레이터나, 혹은 디펜더 오퍼레이터의 앞 자리에 둔채로 딜링을 맡길 수 있겠습니다.

번외로 말하자면, 인프라 스킬은 2정예시 응접실에서 단서 수집 속도 +25%입니다. 이는 전 오퍼레이터의 응접실 인프라 스킬 중에서도 첸, 레드와 함께 최고로 높은 수치입니다. 인프라에서 최고 효율을 내고 싶은 박사라면, 키우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아스테시아의 2정예화 일러스트는 멀리서 봤을 때 D32강과 닮았다는 이유로 "D32강" 이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으며, 별을 관측하는 점성술사라는 이미지에서 따와 심플하게 별누나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아스테시아는 중섭 기준으로 스킨을 무려 3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한섭 기준으로는 2개가 되겠습니다.

사실 스킨을 2개나 가진 오퍼레이터도 그리 많지 않은데 6성 오퍼레이터도 아닌 5성 오퍼레이터가 스킨이 무려 3개나 됩니다.

스킨 중 하나인 "판타스틱 크래프트"는 한섭 기준으로 다음 협약인 12차 협약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머지 두개인 샤이닝 스텝, 스타라이트 시커는 모두 15돌로 저렴한 가격과 그에 반비례하는 상당한 일러스트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안살수가없겠다진짜

특히 "스타라이트 시커" 스킨은 아스테시아가 가진 옷 중에서도 가장 귀한 옷이며, 입는 것만으로 마음가짐이 달라질만큼 점성술사로서의 아스테시아에게 의미가 큰 복장입니다.

"샤이닝 스텝" 스킨은 대중들에게 하늘 위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가며 아이돌 프로젝트에 참여했을때의 의상입니다.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천사같다 정말

여담으로, 아스테시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인 YUJI님은 아스테시아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계신지, 주기적으로 개인 SNS에 아스테시아의 일러스트를 그려 올리고 계십니다.

진짜너무예쁘다사랑스럽다다시한번더반할것만같다

말을 좀 딱딱하게 했지만, 저는 아스테시아를 보고 반해 명일방주를 시작했고, 5성 오퍼레이터를 풀잠하고 쓰지도 않을 1스킬까지 3마한것으로 저의 애정이 증명되었길 바랍니다. 아스테시아를 좋아하는데 큰 이유가 필요할까요. 얼굴이 이만큼 강렬하게 예쁘면 누구나가 좋아하게 될것입니다. 또한 아스테시아는 신뢰도가 올라가면 매일 아침 독타를 깨우러 와도 괜찮냐는 말을 하는데요, 어쩌지? 또 반할것만같다. 이거 그린라이트죠? 굿즈도 샀습니다. 피규어는 안나오냐? 좀 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