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학교 축체 부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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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스가 풍선다트인데 60명 정도 올거 같아서 60명이 할수있도록 준비했거든 근데 예상보다 몇배는 더옴ㅋㅋㅋㅋ 막 부스담당 친구들이 sos 치고 나도 부스담당  풍선불고 묶는 역할인데 미리 불어둔 풍선이 바닥나서 계속 풍선을 부는데 호흡곤란와서 뒤질거 같았고 풍선 묶느라 손가락 피 안통해서 살짝 파랗게 변하고 이대로 죽나 생각했는데 다행이 풍선 소진! 


난 내역할 끝내고 다른 부스 귀신의집 체험하러 갔는데 같이 들어간 친구가 질질짜고 무섭다고 나갈거라고 하길래 난 친구를 질질끌면서 미션끝내고 귀신에집 나갔는데 그 이후 친구 얼굴가 울고있었음ㅋㅋㅋㅋㅋ 웃겨서 친구 우는거 사진찍고 달래주고

각자 돌아가다니기로 하고 페이스 페인팅 부스에 갔는데 어라? 몇명은 페이스 페인팅 물감을 사용하지만 몇명은 그냥 물감 사용해서 그냥 나옴 그다음 노래방 부스에서 1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SOS가 왔음 진행자가 3명뿐이라고 진행도 도와주고 풍선 사왔으니 빨리 와서 풍선 불고 묶는 기계가 되라고 함ㅋㅋㅋㅋ


난 바로 달려서 우리반 부스에서 다시 풍선불고 묶고 안내 하고 미친듯이 움직였지 내 노력과 폐의 희생 그리고 같이 도와준 애들 덕분에 새로사온 풍선도 소진이 되서 부스 마감했다 


온몸이 힘들고 입에서 고무맛이 나고 손에서 고무냄새와 풍선 냄새가 으.... 손을 씻어도 냄새가 그대로 난 지쳐서 쉬고있는데 친구 2명이 각각 내 양팔을 잡고 강제로 3개 부스 다녀오고 끝남 ㅋㅋㅋㅋㅋ


점심먹고 공연썰은 2편에서

  1.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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