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The ONG' 마을의 건축 과정 4

박물관 2층을 마저 짖기전에
옹심동상을 먼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체까지 만든 상태 였는데 옹심님이 이때
트위드 자켓을 입고 나오셨더라구요
그때 그당시엔 트위드 자켓인지 코트인지 잘 몰라서
옹심님한테 물어봤을꺼에요 ㅋㅋ
그렇게 코트를 자켓으로 바꿨습니다.
옹심님이 궁금해 하셨었던
옹심동상의 손에 들려져 있던건 타블렛이랑 펜 이었습니다!
제작시간은 4시간 30분 걸렸네요
2층부터는 굉장히 빠르게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왠만하면 치즐을 안쓰도록 노력을 했고
포인트만 치즐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19분 만에 완성을 했더라구요
래프트 입니다
빨리빨리 만들다보니
굉장히 각진 곰이 만들어 졌습니다.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갑옷거치대에 플레이어 머리를 씌우니까
그럴듯한 모습이 만들어 졌습니다.
거기에 간단한 치즐로 화살이 밖혀 있는 모습을 만드니까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그런 모습이 만들어져서
만족이었습니다 ㅎㅎ
작업시간은 23분 걸렸네요
롱빈터는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네요...
이건 옹님이 바로 아실줄 알았는데 자꾸 툼레이더 라고 하셔서...크흠....
오리는 특이하게 보는방향에 따라 다르게 만들었는데요
왜 이렇게 만들었냐면 치즐이 없고 방 하나에 만들려고 하다보니 ...하하
그리고 게임 특성에 맞게 점프맵을 좀 만들었는데
여기도 옹심님이 잘 하시리라곤 생각은 안했지만(?)...
올라가는 곳을 못찾으실꺼라곤...하하
오리특유의 그 느낌을 마크에서 재현한다는게 참 힘들었어요
툼레이더는 어디를 중점으로 지을까 생각하다가
저장되어 있는 다시보기를 보니
수중맵에서 많이 해매시고 피라냐에게 자주 죽으시더라구요
옹심님이 플레이 한것을 보고 만들려고 하다보니
회전을 너무빨리 하셔서 저도 방향이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툼레이더는 무려 방을 3개나 뚫어서 하나로 만들었답니다.
이때 감자분들이 테스트 했을때는 숨쉬는 구멍도 잘 숙지 하셔가지고 탈출을 잘 하셨는데
'옹님이라면..?'을 생각을 해보니 해매시다가 익사 하시지
않을까 해서 마음 한편으로 수중 물약을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게 옹심님을 살림)
툼레이더2시간 46분
마크건축후기는 여기까지구요 다음은 VR유니티 작업후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