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후기(러시안 피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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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갑슈~
어제 하셨던 낚시게임을 굉장히 재밌어 하셨었는데
오늘도 그 게임을 이어하신다고 공지를 해주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낚시게임 생각해서 아웃도어로 복장을 입고 오셨더군요 ㅎㅎ
머리길이 얘기하다가 나온 반묶음인데 뭔가 불량한 느낌 ㅋㅋ
오늘도 나온 바선생 얘기에 크기를 설명하시던 모습
여전히 말을 안 듣는 앞머리 몇 가닥을 넘겨보이시던 모습
딴따라단~ 금손 분의 트리가드
오늘도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눴었는데
결혼 얘기도 하고 행복에 관한 주제도 나왔었습니다
야나님은 전에 결혼하셔도 경제적 여유만 되면
각자 집에서 사는 것도 좋겠다고 말하셨는데
사람이 아무리 가까운 사람과 있어도 각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생활해볼수도 있겠구나 싶었네요
뭔가 결혼하고도 연애하는 기분이라서 오히려 만족도가 높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네요
행복에 관해서는 돈이랑 관련되어서 얘기가 나왔었는데
물론 뭐 돈이야 많으면 좋긴 한데
돈도 그렇고 뭐든 남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진짜 한없이 불행해질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정도가 아니면
돈이 행복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실제로 해외봉사 갔을때 분명히 경제적으로는
저희나라보다 훨씬 못 사는 곳이었는데
지내면서 느낀게 그곳에서의 사람들이
웃으면서 사는 사람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음을 느꼈었네요
뭔가 정신승리를 억지로 해야한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를 굳이 낮추면서 불행에 빠뜨릴 필요는 없지않나 생각을 해봤네요
행복이란게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낮에 워낙 열심히 놀아주셨어서
소야가 방송시작 때는 자고 있었는데
그래도 중간에 얼굴을 비추러 왔더군요 ㅎㅎ
다행히 소야가 전처럼 따로 있어도 엄청 울지는 않고
야나님이 제재하는 부분에 대해서 포기를 금방금방 하는듯해서
소야도 야나님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나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오늘도 소야낚시~
오늘도 사실 얘기를 나누다보니까 시간이 제법 늦어졌었는데
그래도 욕심이 나셨는지 어제 하시던 낚시게임도
결국 실행을 하셨었네요 ㅋㅋ
오늘은 배타고 낚시도 하셨었네요
근데 뭔가 조건이 안 맞았는지 원래 하시던 것보다 소득이 많이 안 좋았었네요
그래서 보트 대여시간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원래 낚시하던 방식으로 돌아오셨습니다 ㅋㅋ
나름 괜찮은 씨알의 퍼치
한참 씨름해서 잡으셨던 무려 2kg급의 처브!
로치도 1kg급이 잡혀줬었구요
사실 오늘은 공략도 좀 보고 오셨었는데
공략이고 뭐고 원래 하시던 루어낚시가 최고였었네요 ㅋㅋ
저런 큼직한 물고기들도 물어주고
찌만 보고 있는 것보다 좀더 활동적이라서 재밌었던 것 같네요
초반에 물고기가 좀 안 잡혀서 조금 답답해 하셨었는데
후반에 루어낚시 다시 하시면서 큼직한 친구 몇 마리 잡으시고
만족해 하셨었네요 ㅋㅋ
팔기전에 신기록을 기록한 물고기 구경하시던 모습
나름 돈을 조금은 모아두신 모습
하루종일 소야 낚시하고 게임도 낚시를 하셔서 피곤하셨나봐요 ㅋㅋ
소야낚시의 손맛에 대해서 설명하시던 모습
딸랑딸랑~
곤약 설명하다가 궁금해서 찾아보신 곤약속의 식물
얘기가 꼬리를 물어 나온 꽃등에
오늘의 3단 루바!
원래 내일 본가에 가신다고 말씀해주셨어서
오늘 방송이 제법 길어지길래 아 내일 휴방하시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가에 저녁 내도록 계시는 건 아니라고 하시고
방송은 저녁에 천천히 오시지 않을까 설명해주셨었네요
이런저런 게임 후보도 얘기해주셨는데
내일와서 마음 가는대로 진행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요새 뭔가 입맛이 없으셔서 잘 못 드시던데
본가 가셔서 맛있는 거 든든하게 잘 드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