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삼재 뜻! 사주에서 많이 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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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란 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를 일컫는 단어이다. 9년이 지나가는 시점부터 3년간 별의별 재난을 겪게 된다고 하며 이를 삼재팔난이라고 별도로 부른다. 삼재에 해당하는 각각의 해를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라고 칭한다. 즉 삼재 1년차는 들삼재, 삼재 2년차는 눌삼재, 삼재 3년차는 날삼재라고 부르는 것. 사주 쪽에서는 삼합의 생지를 충하는 년에 삼재가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천살(天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의 기운이 이 때 몰린다고 하며[1] 삼재에 든 자를 위험하게 하기 때문에 온갖 것으로부터 몸을 사리고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더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형제, 부부도 위험하게 하여 삼재에 든 본인에게 간접적으로라도 그 영향을 끼친다는 점.
오늘날의 사주명리학에서는 잘 쓰지 않는 개념이다. 한 1,000년 전에나 썼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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