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압주의] 개인적인 로맨스 최애 웹툰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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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애 웹툰 10선입니다. [네이버 웹툰]
재미나 인기, 작품성보다도 그냥 제가 아끼는 웹툰들이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1. 수업시간 그녀 - 박수봉
네웹에서 거의 처음으로 충격받았던 작품입니다.
작품에 전반적으로 인물의 눈이 나오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표현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대사가 하나도 없는 화가 있는데.. 이 작품의 절정이자 클라이막스라고 할 만큼
감정의 끝을 달리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웹툰은 꼭 보는걸 추천합니다.
2. 스튜디오 짭쪼롬 - 오묘
오묘 작가님의 스튜디오 짭쪼롬.
아기자기한 손글씨와 그림체, 몽글몽글한 마음이 드는 감정표현까지 3박자가 맞는
감성 로맨스물의 정석 같은 느낌이랄까요?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귀엽고 잔잔한 로맨스물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겠습니다.
3. 카라멜 마끼아또 - 김명현은근하고 포근한 감성과 부담없는 그림체가 더해진 작품입니다.
대학생때 한번쯤은 할 수 있을법한 20대 초반의 풋풋함과 청량을 담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 작품을 좋아해서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4. 투엔티스 - 김명현
상상 속에 등장할 법한 여친이 등장하는 로맨스물
근데 진짜 상상 속에 등장한다기보다는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알콩달콩하는게 재밌다는 뜻이다.
죽어버린 연애세포를 살리기에 너무 좋은 작품.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본 웹툰중 하나이다.
5. 이두나 - 민송아
현재 연재중인 작품이니만큼 웹툰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몰락한 인기 연예인과 일반인의 기적같은 연애를 다룬 작품인데
원래 개인적인 최상위 작품에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결말부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루어지지 못한 첫 사랑과 / 20대 특유의 뜨겁지만 불안정한 사랑 / 헌신적이고 안정적인 사랑
세가지 사랑을 다루는 것을 보며 많은 감정과 생각이 교차하더라고요.
근래 본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작품입니다.
6. 죽음에 관하여 - 시니/혀노
안 보신분 없겠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죽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
죽기전에 한번쯤은 보는게 좋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7. 바른 연애 길잡이 - 남수이런저런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치즈 인더 트랩 같은 작품들과 더불어
이 작품이 캠퍼스 로맨스 물의 대표작 중 하나임에는 여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에 OST 대란을 일으킨 시조격이기도 하죠.
다들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8. 유미의 세포들 - 이동건
처음 등장했을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공감되는 이야기와 기발한 발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은 유미의 세포들입니다. 완결 이후에도 '유미'가 등장했던
모든 광고가 네웹 상위권에 링크되었을 정도로 아직도 지명도가 높은 웹툰입니다.
드라마화도 되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강추합니다 강추
9. 여중생A - 허5파6
게임에만 빠져있는 흔한 한 여중생의 성장 드라마를 담은 웹툰입니다.
보면서 생각할 거리도 많았고, 학교 폭력까지는 아니어도 소외되어 있는 엑스트라 같은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며 비추어 주었기에 많은 공감과 많은 위로를 받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극사실주의' 작품이라고 통한다네요
생각보다 전개하는 방식이 무겁지도 않아서 적당히 보기 좋아서 추천합니다
10. 안나라수마나라
하일권의 대표작이자 작화의 절정을 찍었던 작품
마찬가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웹툰 , 연극 , 넷플 다 재밌어요.
적다보니까 재밌었던 작품이 너무 많네요.
중간에 로맨스 아닌 것도 껴 있었지만 애교로 봐주시고...
하품단들과 띠냐는 재밌게 봤던 웹툰이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