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후기( 오사카에서의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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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나님 일본여행의 마지막밤인데 소식을 어찌 들려주시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짤막한 공지와 함께 방송을 켜주셨었네요
저번에는 교토였는데 오늘은 오사카에서 방송을 키셨습니다
숙소도 저번과는 다르게 노래소리랑 조명이 있어서
순간 노래방인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였네요
(상황상 노래방일리는 없으니까 ㅋㅋ)
평소에 방송에서 쓰는 캠은 정면이 아니기도 하고
거리랑 뭐 설정 여러가지 조건들이 다를텐데
모바일로 가까이서 보는 야나님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신기하기도하고 살짝 감탄이 나올 정도...?
아무튼 오늘 방송에서도 아주 예쁘게 잘 나오셨던 모습이었네요
빨간 조명을 보고 정육점 같다고 하시던 야나님 ㅋㅋㅋ
오늘 교토에서 오사카까지 엄청 돌아다니셨는데
무려 2만보나 걸으셨다고...😱
다리가 꽤나 뻐근하실텐데 화이팅 넘치게
열심히 잘 돌아다니시긴 했나봅니다 ㅋㅋ
오늘 드신것중에 덴뿌라가 있었는데
꽤 맛있게 드셨다고 하셨었네요
특히 단호박 튀김이 맛있으셨다고...!
오늘은 실내가 노랫소리도 꽤 크고 바깥 풍경도 보여주고 싶어하셔서
숙소 입구쪽에서 얘기를 좀 나눴습니다
같은 숙소에 머무르시던 한국분이 통역에 어려움이 있어서
잠깐 도와주셨던것같은데 그 답례로 음료수 하나를 받으셨네요
방송 초반에도 일본어를 몇 마디 하셨었는데
외국어하는 모습 멋지고 섹시하네요.. 😍
파란 조명아래 등장한 루바타 ㅋㅋㅋㅋㅋㅋ
길거리도 잠깐 비춰주시던 모습
시간이 늦어서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차량들이랑 오토바이 소리는 꽤나 우렁차게 들렸었네요
화면이 이전과 다르게 밝은건 자판기 조명을 활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아마 저 음료수도 저 자판기에서 나온게 아니였을까 싶네요
평소에도 애용하시던 곰돌이 맨투맨에
편안한 잠옷바지에 크록스까지 신은 모습이었네요
옷을 챙겨 나온게 아니여서 춥기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하고 금방 실내로 다시 복귀하셨었네요
오늘은 화장이 거의 쉐도우만 있는 수준이었는데
이런 화장이 야나님의 그 말랑한 매력이랄까요...?
장난기있고 생글생글한 부분이랑 잘 어울리는 눈 같아서
바라보면 웃음을 머금게 되는 것 같네요 😄
얼빡으로 루바~
내일 일찍 움직이셔야되고 오늘 일정도
엄청 피곤하셨을터라서 짤막하게 생존신고 정도로
오늘 방송은 마무리 해주셨네요
이야기 보따리는 엄청 많으신 듯 했는데
오늘 다 풀어놓을 수는 없고 한국에 돌아와서
천천히 풀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몸은 엄청 피곤하셨을텐데
잠깐이라도 모습 비춰주고 가셔서 참 반가웠습니다 ㅎㅎ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여행하시는 동안 별사고 없이
잘 즐기고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