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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루의 루비단> 방송 후기

3월 12일 후기 ( 피아노 연주 )

  • 246 조회
라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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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정이 바쁘시기도 했고 컨텐츠를 피아노 연주로 가져오셨기에

꽤나 늦은 시간인 11시 방송으로 오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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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준비하고 계신 곡이 있다고 언급도 이전에 하셨어서

연습 시간도 꽤 가지셨을테고 그게 오늘도 포함된 부분이라서

방송 키신 이후에는 팔을 움직이면 뻐근할 정도셨던 것 같네요

방송시간 전에 계속 손풀면서 연습하셨을텐데 피곤하셨는지

꾸벅꾸벅 조셨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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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하신 곡이 뭘까 궁금했는데

그거슨 바로..


Ori and the blind forest의 테마곡이었습니다


Ori는 워낙 야나님께서 애정하시는 게임이기도 하고

최근에 하신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이 곡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셨었는데 그때 연주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준비를 해서 오셨더군요


니벨의 빛이라는 곡인데 굉장히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맛이 있는 ori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나오는 곡이었네요


야나님께서 피아노 연주해주실때 완급 조절에 신경을 써서

하시는 편이라서 그 감성진 맛이 잘 살아났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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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참 많이 들었던 곡인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던 곡

하지만 악보는 노래 제목과 안어울리게 왔다갔다 바빠보였던 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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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신 곡 이외에도 늘 먹던 국밥같은 곡들로 나머지 시간을 채워주셨습니다

흑건, river flows in you, reminiscence, 인생은 회전목마 등등 

맛있게 연주해주셨었네요

중간에 기억 안나는 부분을 입브금으로 채우던 부분이 순간 웃겼었네요 ㅋㅋ 


본가에 있을때 쓰던 키보드가 있는데 서울 올라오면서

시간도 공간도 없어서 못가져왔는데

야나님 연주 듣다보니까 피아노가 괜히 치고 싶은 기분이 들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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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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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루바~


오랜만에 돌아온 피아노 연주시간이었는데

항상 피아노 연주는 듣다보면 캡쳐할 생각도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네요


야나님 방송에 처음 들어왔던 계기가 피아노였어서

개인적으로도 피아노는 참 의미가 깊은데

늘 먹던 맛도 좋은데 새로운 메뉴도 들고와주셨어서

시간은 길지 않지만 아주 알찼던 오늘의 방송이었네요



내일은 예기치 못한 사탕의 폐기로 쿠키를 보충해서 만드실 예정인데

일정이 좀 늘어나서 살짝 부담이 가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쿠키 만드시는 것도 좋지만 컨디션 잘 살펴가면서

잘 진행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가고 월요일을 또 맞이할텐데

야나님의 피아노가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주도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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