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서부의 발전과 화폭석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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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있습니다.
화폭석은 마법광물입니다. 용의 사체의 영향을 받은, 그니까 대충 가상의 우라늄입니다.
언뜻보면 금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지니고있는것 만으로도 방사능이 뿜뿜해서 악마의 금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코튼시티에서 신대륙 서부의 황야를 개척하던 시기에 서부의 광산에서 금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퍼져 골드러쉬 사태가 벌어졌고 그때문에 사람들이 잔뜩 몰리고 잔뜩 캐고 잔뜩 죽었습니다.
화폭석의 위험성을 알게된 코튼시티 측에서 화폭석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산더미같이 캔 화폭석은 마녀가 아니면 다루지도 못하는 골칫덩이였습니다.
게다가 화폭석 매장지로 가는 사막에는 오토마톤골렘들이 가디언마냥 깔려있었기 때문에 원래있던곳에 갖다놓을수도 없었고
화폭석을 처리하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코튼시티측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못한 상태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엘파바 라는 마녀 학자가 화폭석을 이용해서 폭파기관을 발명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엘파바는 그 이후로 화폭석을 미친듯이 매입하기 시작했고 매입한 화폭석으로 무기(보우건이나 컴파운드 보우가 주로 활용되고 발전했다. 탐험가들 사이에서는 근접무기도 발전함.)를 발전시켜 황야를 개척해나갔습니다.
정제중에도 사용중에도 사고가 날만한 정제소도 몇개 없을정도로 더없이 위험한 발명이었으나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서부에서는 오아시스와 다름없는 에너지원이었습니다.
엘파바는 점점 땅을 넓혀나가고 그에 호응하듯 사람들이 모이면서 마을이 생기고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화폭석을 이용한 기술의 발전으로 서부는 도시라고 할정도로 부유해졌지만 무기의 발달로 인해 황량했던 과거의 서부보다 더 위험한 무법지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부는 엘파바로 인해 죽음의 땅이자 가지지못한 자들에게 기회의 땅이 되었습니다.
이 사태를 두고볼 수 없었던 코튼시티 측에서는 서부를 도시로 인정하고 코튼시티의 일부로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택했고 엘파바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로 코튼시티 내에 서부의 기술을 조금씩 활용하기 시작하며 서부와 가까운곳은 스팀펑크 분위기의 도시가 형성되었고 서부는 코튼시티의 일부로서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발푸르가의 밸런스를 위한 화폭석의 한계와 설정
-에너지에 비해 소모가 크다.
-원석은 드럽게 무겁고 위험해서 캐기 어렵다.
-정제를 통해 강화할 수는 있으나 그마저도 화약병기같은 느낌으로는 못사용함.
-사용조건이 까다롭다.(일정시간동안 일정한 속도와 일정한 힘으로 마찰을 일으켜야함. 엘파바는 물레를 돌려서 마찰시키는 기관을 발명했다.)
-정제를 거쳐도 방사능이 계속 뿜어져나온다.
-폭파하면서 연기가 모락모락나옴.
종합해보자면 화폭석만으로 에너지를 발생시켜 무기로 써먹기엔 더럽게 비싸고 더럽게 위험합니다.
그래서 석궁이나 활에 달아서 발사를 강화시켜 쓰는정도로만 사용가능합니다. (뭐 잘쓰면 로켓대검같은것도 만들수는 있겠죠?)
일단은 이렇게 정해놨다만 역시 밸런스패치가 필요할테니 계속 수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요약
-신대륙 서부는 황야와 스팀펑크가 소재
-화폭석이란걸로 기관과 무기가 발전함
-무기써서 개척활동으로 자원캐서 그거써서 도시건립
-발푸르가의 불문율로 인해 마법에 비해 상당히 번거롭고 위험하고 약하다
-그냥 스팀펑크 낭만챙기기용, 미국하면 총이지 해서 만든 설정이라고 보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