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점장이 만족했으면 그걸로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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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 개인사라 말안한거긴 한데
옛날에 뭐 차에 치였는지 사람에게 맞았는지
피뱉으면서 절뚝이는 강아지를 본적이 있어요
신고를 하건 사람을 부르건 조치를 취했어야했는데
그대로 얼음되서 벙쩌가지고 2시간동안 밖에서 서있다가 집에 들어온적이 있어요
그 뒤로 사람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아파하는 강아지가 오버랩되는 PTSD가 생겼는데
지금은 이제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무서워하시면서 괴로워하는 점장을 보고
살짝 다시 ptsd도져서 과호흡이 잠깐 왔었어요.
근데 이런거 티내는게 민패일까봐 애써 ㅋㅋㅋ치고 화면덮고 봉지 뒤집허쓰고 숨 천천히 쉬고 했어요
그래도 사람 많이 불러놓고 하니까 조금은 괜찮아 하시는것 같아서
애써 내 맘도 편하게 만들었어요
오늘 원없이 길게 방송하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점장이 즐거웠고 만족했으면 다 오케이라고 생각해요
댓글 (4)
그런것들이 무시 못하죠, 모르는 사람들은 과민반응이라고들 말하지만 당사자는 죽을 맛이니...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미다
진짜.. 과민반응이 올땐 방송을 끄고 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공감이 가서... 더 슬픈것 같아요.. 놀라셨을 것 같아 죄송해요
에이 점장이 죄송할게 뭐가잇씀까
그 방송을 즐긴 시청자도 분명있었을텐데
괜히 민폐끼쳤을까봐 내가 더 미안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