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니 최애캐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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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본 미애니 캐릭터들중에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을 그려봤습니다.
순서는 그냥 그린 순서고 누가 1위고 그런거 아닙니다.
그리면서 안써본 효과나 이것저것 써보면서 실험도 많이 해서 퀄리티가 오락가락 합니다.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많지만 한 애니에서 한명만 골라야지 싶어서 좀 뽑아봤습니다.
1.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아줄라
원래 좀 힘있는 여성상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면에서 아주 딱 맞는 캐릭터였습니다.
나중에 자기가 가장 믿는 동료들에게 배신당에서 완전히 사람을 못 믿게되어 미쳐가는 것과
아줄라의 과거가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안타까워서 걍 행복해졌으면 바랬을 정도.
나중에 주인공쪽에 동료로 들어가나 싶었지만 그대로 미쳐서 아웃됩니다.
2. OK.KO - 핑크
생명공학에 선구자인 악당이 실험용 쥐로 만든 조수.
소악마적인 성격이 주인공의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랑 케미가 좋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둘이 나중에 커플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쉽게도 그건 아녔어요.
3. OK.KO - 이니드
주인공 ko의 동료이자 좋은 보호자.
마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닌자가 되고 싶어서 마법을 인술이랍시고 쓰고다니는 컨셉의 쌘누나...
이건 최대한 원작 애니 스타일 살려보면서 그려보자 싶었는데 잘 안되서 미묘하게 나왔습니다...
위에서 한 애니에 하나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같은 애니 캐릭터 둘 나왔어요... ㅈㅅ
4. 헤즈빈 호탤 - 찰리
지옥의 공주이자 루시퍼의 딸.
지옥으로 떨어지는 인간이 너무 많아서 인구과잉때문에 몇백년에 한번 대학살이 일어나는데
그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는 역할을 부여받은 악마.
천사 출신인 아버지의 성품을 이어받아서 그런지 그렇게 허무하게 죽는 지옥의 국민들을 불쌍하게 생각해
지옥에 온 사람들을 정화시켜 천국으로 보내버리자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온 지옥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실력이 좋아서 묘하게 생겼는데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게 해서 기억에 남아요.
5. 인피니티 트레인 - 튤립
이혼한 부모때문에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그때문에 도피처로 선택한 것은 게임 제작.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게임 캠프에 참여도 하려고 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이혼한 부몬님이 이 캠프에 대려다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키게 되자 너무 화가나서 혼자 가겠다고 가출합니다.
그냥 모든 행동이 귀여서워 잘 됐으면 싶은 캐릭터.
초등학생임으로 수영복은 안 그렸습니다.
6. 60억 악마 죽이기 - cio
주인공의 동료이자 엄청난 인격자,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악마.
우연치 않게 천사때문에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도와주게 되지만 나중에는 연인으로 발전해서 합체합니다.
7. 킴파서블 - 쉬고
원시고대 츤데레.
초등학생때 이 애니를 처음 접했는데 한국 성우분의 연기가 너무 대단하고 캐릭터도 멋져서
그때 이후 본적이 없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깊게 남아있을 정도로 매력적.
악당이고 모든 일에 틱틱거리지만 그건 자기 방어기제 일 뿐.
속을 보게되면 이만한 부끄럼쟁이도 없다!
8. 말괄량이 삼총사 - 샘
고등학생 3총사 스파이라는 컨셉의 애니메이션.
이것도 초딩때인가 봤는데 헛똑똑이 캐릭터.
어렸을때 봤던게 이상하게 기억에 잘 남는거 같기도 한데 공부쪽으로는 정말 머리가 좋은데
자기 감정은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자기가 누군가를 좋아하게된 것도 모르고 심장 아파하는걸 보면 이상하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9. 헬루바 보스 - 베로시카 메이데이
해즈빈 호텔의 프리퀄인 헬루바 보스에 나오는 서큐버스.
주인공의 옛 연인이었지만 지금은 해어져서 서로 너무 싫어하는 상황인데
처음 등장부터 디자인이고 목소리고 넘사벽이라 기억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ㅋㅋ.
10. 더 서모닝 - 클레어
더 서모닝이라는 공모전 단편에 나온 흑마술을 사용하는 고양이 소녀.
입은 거칠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에겐 잘해주는 아싸같은 인싸.
공모전에서 2등을 해서 씨리즈화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이후 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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