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하니까 생각이 났네요
- 18 조회
평화로운 오후 커피 한 잔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문득 푸드덕 하는 이질적인 소리가 나 베란다로 잠깐 나갔더니
...? 너 뭐임?
검은 빛 깃털과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새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격렬한 사투 끝에 포획을 완료하고 얼굴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크더군요.
흔히 보이는 새가 아니라 종 까지는 알지 못 했지만 흔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저 당황한 눈과 멍청한 얼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사진을 찍고 남은 새는 맛있게 먹진 않고 놓아줬습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