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주라 쿠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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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야나님께서 일본에 가시기 전 열심히 만들어서 보내주신 쿠키가 수요일 아침 일찍 도착했네요. 출국 전 바쁜 와중에도 까먹지 않고 보내주셔서 감사를 표해요. 전에 야나님이 보내주신 화과자와 초콜릿은 먹어보았지만 주 종목이신 쿠키는 또 처음이라서 내심 기대 반 궁금증 반을 가진 채 택배 상자를 개봉했어요.
택배 상자 안에 이렇게 조그마하고 예쁜 상자가 들어있네요. 빨간색 리본이 달려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 상자네요.
상자 안을 열어보니 쿠키가 안 부스러지고 너무 잘 들어있더군요. 새로 연구하신 베이킹 방법이 꽤 효과적이었나 봐요.
쿠키의 고소한 향을 맡으며 쿠키를 한입 베어 보았어요. 역시 소문이 거짓이 아니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야나님이 나중에 제과점을 하나 차리셔도 굶어 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웬만한 사서 먹는 쿠키들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그리고 야나님 말씀대로 너무 달지 않게 견과류가 적당히 들어있어 조화를 맞춰주더군요. 쿠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항상 트주라로 나눠주신다고 고생하시는 야나님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