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겨우 지하철 자리 앉아서 쓰는 오늘 팬미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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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소나기가 와장창 쏟아지고 소나기 그치더니 날씨 암청 쨍쨍하게 덥길래 어…? 서울 올라가도 비 엄청 온다고 들었는데 오우… 가는길 덥고 습하고 쉽지 않겠군! 생각하면서 갔는데 서울역에서 내리고 지하철 가기까지가 더웠지 오는길 내내 지하철 안이라 살았다!
팬미팅 위치 찾기 어려울 수 있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내 스탠드도 있고 한 4시 반? 그정도 쯤 도착했는데 이미 몇몇분들이 줄서계서서 줄을 발견하고 보니 카페 보이고 안 헤매고 제대로 찾아왔다!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저 멀리서 실크로님이 오시고 가화님도 오시고! 좀 더 기다린 뒤에 차례 기다려서 줄서서 입장하는데 맨 처음 크로님한테서 옷 받아보자마자 와 사진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티셔츠 촉감도 너무 좋다!(옷 만들어 보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팬미팅 진행하는데 지금 돌아보니 시간 엄청 빨리 지나갔구나…? 진짜 다들 박수랑 합이 딱딱 맞아서 더 재밌었어요(맨 처음 인사하실 때나 가화님 뒤에 잠깐 다녀오실 때 등등)! 준비된 일정에 맞게 진행하는 만큼 조금 빠르게 빠르게 진행한다고 하셨었던거 같은데,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결국에는 좀 더 연장했었을 만큼 저희 재밌게 즐기고 갈 수 있게 준비 많이 하신거 같아서 감동…!! 기다리는 시간마저 재밌었고 매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을 팬미팅이었어요!
가화님 해봄님 팬미팅 준비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고 실크로님을 비롯한 진행? 운영?(뭐라 표현해야하지?) 스태프로 도와주러 오신 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팬미팅 참석하셨던 분들도 즐겁게 참여하신 분들이 많아서 좀 긴장했던것도 있었는데 주변 분위기 덕에 긴장 빠르게 풀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들 고생 많으셨고 팬미팅 재밌었습니다!
계속 지하철이라 티셔츠 굿즈 등등등 사진 같은걸 아직 못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