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방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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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업보 리스트 일부 청산&대회 리뷰! 사실 저거 일정 정했을 때 분명 대부분 청산하는거 였는데 저번 대참사(?) 이후로 일부 청산으로 바뀐... 오늘 괴식 메뉴는 비빔면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비빔면?)&환타 가래떡&콜라 오징어! 써두고 나니 이름부터 끔찍한데 조리 과정에서 따뜻한 비빔면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지는 일이... 이게 온도가 밸런스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괴식 고정 멤버이신 크로님 표정을 보아하니 실시간으로 썩어들어가는(?)게 어우... 괴식은 늘 볼때마다 저게 뭔 맛일까 궁금하긴 한데 반응이나 표현을 들어보면 궁금하긴 한데 먹어보고 싶지는 않은 그런 미묘한 느낌! 가래떡은 포도 환타에 삶으셔서 그런가 화면에 그림자져서 보이니까 빛깔이 거의 갈색처럼 보이는게 상한 떡 그래도 오늘자 괴식이 전체적으로 못 삼킬 정도가 아니었다라서 다행? 마지막 오징어는 저게 원래 비린내같은 잡내 제거법이라 했으니 오히려 맛있었던거 같구(아예 탕후루마냥 코팅된거였면 달랐으려나 싶기도 하고 구운 오징어랑 콜라 괜찮게 먹었던거 생각하면 조합이 좋았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괴식이 끝나고 온 킹크랩 먹방은 이야... 엄청 비싸긴 했지만 진짜 비싼건 이유가 있다는걸 다시 느낀? 심지어 크로님 진짜 맛있게 드셔서 더 그렇게 느낀거 같기두!
그리고 어제 대회 리뷰에서는 아쉬웠던 점들이나 잘했던 점들 다시 짚어보면서 또 해설하셨던 크로님 시점도 같이해서 더 재밌지 않았나! 예를 들면 가화님 쪽에서 보면 가화님 반응 통해서 그게 진짜 실수였다는거 알겠지만 해설 시점에서보면 완벽한 티배ㄱ... 여튼 극단적인 예시를 들었지만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보는 거랑 또 해설하는 입장에서 보는 거랑 당연히 다른 점이 있으니까 그 차이나는 부분이 리뷰 보면서도 재밌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또 어제 대회하면서 재밌었던 부분들 다시보니까 그것도 그거대로 다시봐도 재밌었구!
요약문
괴식은 모르겠고 킹크랩은 맛있겠다... 간만에 맛있는거 한번 먹으러 가고 싶은데 뭘 먹으러 가며 언제 가지 ㅠㅠ
대회 리뷰 재밌었구 대회 1등 정말 대단해...!!